법무부는 곽 전 교육감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여주교도소에서 가석방 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가로 박명기 서울대 교수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지난 2011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고 4개월간 복역했다.
이어 2012년 1월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고 풀려나면서 교육감 직무에 복귀했으나 같은해 4월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곽 전 교육감의 잔여형기는 약 2개월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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