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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러운 빛의 고장, 영광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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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동양의 베네치아로 알려진 영광 백수해안도로로 오세요"
영광백수해안도로

영광백수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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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지난 2월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팸 투어를 실시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초부터 수도권 여행사에서 영광관광 상품을 개발, 본격적인 영광 투어를 시작하면서 수도권 단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5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들이 대형버스로(버스 13대) 영광을 다녀갔으며 날씨가 풀리고 꽃이 피는 4월부터는 매주 20여 대의 관광버스가 영광을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광백제불교 도래지

영광백제불교 도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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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는 도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상품개발로 서해바다와 갯벌체험, 보리밭 밟기 등 향수를 물씬 느끼게 하는 관광 상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지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로 착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 수도권 관광객 5만명을 목표로 관광자원 홍보, 체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독특한 소재의 지역축제 추진 등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하여 관광도시 영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굽이굽이 해안선을 따라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이 열려 눈부신 서해풍광을 연출하는 백수 해안도로는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고 있다.
영광 진내리 꽃동산

영광 진내리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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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기독교 순교지, 보은강 연꽃방죽, 숲쟁이 꽃동산 등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고 굴비 엮기 체험과 원전홍보 전시관, 굴비한정식 등 가는 곳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수두룩하다.

수도권 관광객들은 영광이야말로 도심지의 힘든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찾아볼 수 있는 곳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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