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범이 드라마 속 상남자 캐릭터에 꼭 맞는 순정마초 '진성룩'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김규태)를 통해 '박진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범의 패션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김범의 반지와 목걸이 등 주얼리들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또한 김범이 매회 착용하고 등장하는 주얼리는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그의 이름 중 '범'의 자음을 따 메인 포인트로 한 'ㅂ'반지는 김범의 시크한 패션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개성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최미혜 실장은 "평소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범씨가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캐릭터 컨셉에 맞는 '진성룩'을 완성했다. 상남자의 느낌과 함께 살짝 가볍고 밝은 느낌의 캐릭터를 위해 주로 수트와 니트 등을 믹스 매치해 남자다움과 성숙미를 표현했으며, 임팩트 있는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김범 주얼리 갖고 싶다" "주얼리보다 빛나는 완벽 비주얼" "상남자 포스 물씬 풍기는 진성룩!" "김범 반지 개성 넘친다" "화려한 액세서리도 완벽 소화, 역시 김범!" "남자친구 선물로 낙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지난 11화에서는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사랑하는 감정 때문에 애초의 사기 계획과는 관계없이 병을 낫게 하는 데에만 온 관심이 쏠리고, 이에 화가 난 박진성(김범)은 형을 살리고 자신도 아버지를 위해 소를 사주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대립하며 두 사람의 감정은 극에 달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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