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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 美 협력사 근시성망막변성치료 FDA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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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차병원그룹 차바이오텍 디오스텍은 미국 협력사인 ACT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 망막변성치료에 대해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CT는 30세 이상의 근시성 망막변성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미국 UCLA의 줄스 스타인 아이 인스티튜트(Jules Stein Eye Institute)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배아줄기세포유래 근시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망막줄기세포 치료제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ACT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다. 양 측은 이 치료제로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와 노인성망막변성에 대한 미 FDA와 한국 식약청에 임상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세 번째 적응증으로 근시성 망막변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려 하는 것이다.

근시성망막변성은 일부 근시가 심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망막의 변화로, -0.6디옵터 아래 시력을 가진 이들 중 시신경과 황반주위의 맥락막 혈관들에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한다. 국내 2만80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치료 방법은 없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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