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야구장 건립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양구군, 전남 무안군, 충북 청원군, 경남 함안군 등 전국 18개 지역의 야구장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선정위원회의 사업타당성 및 정량 평가 등을 거쳐 총 18개의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각 3억 5천만 원의 야구장 건립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위원장은 “문체부의 지원으로 열악한 인프라에 목말라있던 동호인 야구인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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