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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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인천-자카르타 단독 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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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규 취항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19일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정기편 운항 첫 비행기를 띄운다. 아시아나는 비즈니스석 30석과 일반석 260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330-300기종을 투입한다. 매일 오후 5시15분 인천국제공항(한국시각)에서 출발해 오후 10시15분 (현지시각) 자카르타에 닿는다. 자카르타에서는 오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8월 받은 주 9회 운수권을 활용해 자카르타에 7회, 발리노선(7월25일)에 2회 운항한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우리나라 국적항공사로는 대한항공만이 취항하던 노선이다. 또 인니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같은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가루다가 경쟁구도를 형성한 셈이다.
하지만 가루다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을 원하고 있어 대한항공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가루다항공이 운임을 더 낮출 수 있어도 낮추지 못한다는 뜻이다. 다만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아시아나가 들어오는 만큼 대한항공과의 실질적인 경쟁구도에 따라 가격 인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아직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운임에 대한 인가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대한항공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승객들을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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