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내정자는 2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청문회 통과할 경우 "금융시장 안정에 주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실물에 대한 금융의 지원 기능도 강조했다. 신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도 필요하지만 리스크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선박금융과 창조경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4대 과제 가운데 그는 금융 자체의 독자적인 발전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내정자는 “자본시장 선진화 등을 통해 금융산업이 자체적으로 발전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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