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친환경 인증에 따라 매년 증가세"
"토양검정 2010년 7145건, 2011년 9460, 2012년 9190건"
"정확하고 빠른 토양 분석으로 유익한 정보 제공 할 터"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저비용 친환경 실천농가가 늘면서 토양검정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년 6782건이었던 토양검정이 2010년 7145건, 2011년 9460, 2012년 919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토양검정은 작물별로 표준 비료 살포량(시비량)을 재배지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을 정밀 분석해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처방해 주는 것이다.
조대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논·밭 직불제 토양검정, 친환경·GAP 인증이 늘어난 데 따른 검정량 증가도 있지만, 가축분뇨자원의 재활용과 농가 스스로 작물진단 및 저비용 실천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정확하고 빠른 분석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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