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탈리아·미국 '안개'..코스피 닷새 만에 2000 하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2000선을 무너뜨렸다. 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대한 우려와 미국 시퀘스터(예산 자동감축) 발동 위기론이 확산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국내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위축시켰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9포인트(0.63%) 내린 1996.93을 기록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억원,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5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지수들도 대부분 약세다. 금융업, 보험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음식료품(0.06%), 종이목재(0.07%), 전기가스업(0.35%)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삼성전자(-0.92%)를 비롯해 현대차(-0.23%), 포스콤(-0.70%), 현대모비스(-0.33%), 기아차(-0.55%), 삼성생명(-0.94%), 한국전력(-0.16%), LG화학(-0.17%), SK하이닉스(-0.76%), 현대중공업(-1.37%), SK이노베이션(-0.57%), KB금융(-1.03%), SK텔레콤(-0.57%) 등이 1% 내외의 내림세다. 신한지주는 0.36%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97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41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