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은 2시간 20분 만에 잡혔지만 소나무와 잡목 등 0.1ha(시청 추산)를 태웠다.
불이 나자 119소방대원과 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현장에 비상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해가 진 이후인 데다 화재 발생지가 해안가 절벽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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