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 등 3곳에서 회사가 기부한 내의류 5300점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일일 판매원으로 나선 쌍방울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방울 직원 20명이 직접 일일 판매원으로 나선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미아점과 강남구청역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최제성 대표와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협약식'을 갖고 회사 제품 5300점을 기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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