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는 그리스를 EU 재판소에 제소하고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강제금으로 하루 7만1193유로(약 1억200만원)씩 부과하기로 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가 쓰레기 매립지를 폐쇄, 정비하겠다는 8년 전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U의 쓰레기 처리 규정을 위반한 그리스의 매립지는 모두 78개에 이르고 318곳은 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EU는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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