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철수 성남일화 사무국장이 20일 실시하는 성남시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사무국장은 19일 구단을 통해 '축구 수도 성남, 미래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성남 축구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고자 협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마를 앞둔 그는 "10여 년간 스포츠현장에 몸담으며 성남시 축구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좀 더 세밀한 밑그림으로 신뢰받는 성남시 축구협회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축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축구도시 성남' 실현을 목표로 지역 프로팀과 아마추어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정 사무국장은 세부공약으로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 ▲지역 축구인 대통합 ▲축구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시스템 강화 ▲대내외 이미지 강화 및 시민 복리 증진 등을 내세웠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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