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은행들의 지난해 12월 부실채권 비율은 10.44%로 전달에 기록했던 11.38%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의심스로운 자산 비율도 1916억유로에서 1674억유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에스피리토 산토 투자은행의 후안 로페즈 애널리스트는 "경제 여건 등의 영향으로 추세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파산 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말했다.
사레브는 지난해 12월 국영화된 4개 은행으로부터 부실채권 370억유로를 넘겨받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