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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한번에 누리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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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지 뜯어보기]삼선 SK뷰.. 문화생활 즐기기에도 '딱'
▲교통과 문화 여건을 고루 갖춘 '삼선 SK뷰' 아파트 입구

▲교통과 문화 여건을 고루 갖춘 '삼선 SK뷰' 아파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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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인근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좋아서 이 아파트를 선택했는데 만족스럽네요."(성북구 삼선 SK뷰 세입자 김모씨)

지난해 5월 입주에 들어간 '삼선 SK뷰' 입구에서 만난 김정숙(가명)씨는 '사통팔달 입지'와 '문화여건'을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김씨는 "노원구에 직장이 있고 남편은 시청 인근으로 출근하는 데 여기가 딱 중간"이라며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출근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말엔 인근 대학로에서 연극도 볼 수 있고 예쁜 찻집이 많은 삼청동이 가까운 것도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성북구 삼선1구역을 재개발한 '삼선 SK뷰'는 지하3~지상 15층 7개동 규모, 전체 430가구이며 전용 59㎡(88가구), 84㎡(228가구), 116㎡(58가구), 118㎡(복층 3가구), 122㎡(48가구), 179㎡(복층 1가구), 195㎡(복층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분양(238가구)의 91%를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7월 청약접수에서 59㎡ 3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 2.3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분양시장이 고전하자 실수요자의 코드를 맞춘 게 적중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 P공인 대표는 "입주한 지 얼마 안 돼 매물은 거의 없지만 중소형에 대한 문의전화는 꾸준히 온다"면서 "인근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민의 평가처럼 광화문ㆍ종로ㆍ동대문 등 도심과 동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요지에 입지한 것이 이 단지의 강점이다. 지하철에서 500~600m 떨어진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 내부순환로와 동소문로 등 촘촘한 간선도로망과 연결돼 있다.

인근에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단지와 인접한 삼선초교를 비롯해 경동고ㆍ한성여중고ㆍ한성대ㆍ고려대 등 학교가 있다. 또 인근의 삼선시장, 동대문쇼핑타운, 롯데백화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도심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성북천과 낙산공원ㆍ창경궁ㆍ서울성곽길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유적은 이 일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장점이다. 입주민 이모(여ㆍ65)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남편과 서울성곽길을 따라 운동을 한다"면서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여서 운동하는 게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단지 내 상가가 아직 영업을 하지 않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삼선 SK뷰는 단지의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하에만 주차시설을 설계해 아이들도 안전하고 단지 내에서 뛰놀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절약형 공기필터링 시스템인 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중앙정수 시스템,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구축돼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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