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예산 46.1% 복지에 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해보다 24.4% 증가한 1416억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전체 예산 3071억원의 46.1%에 달하는 1416억원을 투자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동작구의 올 사회복지 예산 1416억원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보육, 가족과 여성 분야가 224억원(53.9%) 늘어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다.
사회복지 예산은 보육, 가족과 여성 분야가 640억원으로 가장 많고 ▲노인, 청소년 분야 325억원 ▲기초생활보장 분야 222억원▲취약계층 지원 분야 156억원▲노동 분야 68억원▲보훈 분야 2억원 순이다.

분야별로 중점 투자는 보육, 여성, 청소년 복지는 영유아보육료 지원 268억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30억원, 청소년 시설운영 16억원, 취약아동·여성 지원 25억원, 어린이집확충 22억원 등이다.

저소득 노인 복지는 기초노령연금 지원 230억원, 노인일자리 확대 25억원, 노인복지시설 운영 21억원, 노인돌봄 서비스 운영 5억원 등이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에 218억원,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원 4억원, 일을 통한 자활사업 지원 28억원 등이 투입된다.

구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143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센터 운영,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직영운영, 구립청소년시설 운영을 위해서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 동주민센터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과 동주민센터의 종합상담과 방문복지 기능 강화 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복지서비스 제공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해 확정된 복지예산 1416억원이 지역의 꼭 필요한 주민과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사회복지 지원대상자 인원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총 5만9532명으로 전체 인구수(40만5490명)대비 14.6%를 차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