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 백화점)는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인 ‘HIT500 Plaza(히트500 플라자)' 부산역사점을 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역사 매장은 KTX 부산역 2층 맞이방에 42㎡규모로 총 52개 업체 950여 품목이 판매된다.
지난해 서울시 목동 행복한 백화점 내 세워진 히트500플라자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초기·영세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만들었다.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도 개설돼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고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올해 히트500 플라자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역사점을 시작으로 3월 내 서울역사(165㎡/50평) 매장도 오픈한다. 또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추가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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