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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측 "김지운 영화, 코미디-감동 요소 융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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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측 "김지운 영화, 코미디-감동 요소 융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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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가 김지운 감독에게 연출을 맡긴 이유를 밝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비롯 ‘지.아이.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제작한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는 김지운 감독에 대해 “그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을 가지고 있고, 그의 영화들을 볼 때면 큰 다양성을 보게 된다. 그리고 각 영화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감동적인 요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액션 영화를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코미디를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드라마를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 요소들을 잘 융합해서 이끌어낸다”면서 김지운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김지운 감독은 “’장화,홍련’ 이후로 다양한 장르들을 다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미국 쪽에서는 보나벤추라 제작사에서 아마 ‘놈놈놈’을 보고 ‘라스트 스탠드’와 가장 가까운 비주얼과 이야기, 어떤 느낌의 영화라고 판단이 돼서 제의가 들어온 것 같다”면서 “’라스트 스탠드’는 할리우드 영화의 문법과 또 내가 잘 할 수 있는 어떤 영화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디 보나벤추라는 김지운 감독이 영어로 된 영화를 만든 적은 없지만 액션 장르에서 크게 명성을 얻은 감독이기 때문에 이번 영화의 연출로 손색 없는 감독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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