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설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성수품 특별관리 및 보성사랑상품권 구매운동"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고 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성수품과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품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보성사랑상품권” 구매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물가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불안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1월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분야별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제수용품과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22개 품목을 선정하여 특별관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원산지 허위표시, 끼워 팔기, 가격담합·인상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보성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총 17억 원을 발행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민들의 호응 속에 14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관내 사업자등록을 갖춘 마트와 주유소,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들의 용돈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상인과 업소들이 물가안정대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전 군민이 '보성사랑상품권' 구매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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