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더하기·행복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 광주본부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비아·첨단동에서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 가정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유류비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원금은 농협 광주본부가 지난해 12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한 다시다정(多施多情)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던 유명 화가 작품과 분재 등 100여점의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300만원으로 마련됐다.
박태식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협은행은 과거 수년간 국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장 많이 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도 1위 은행으로서 서민금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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