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커피전문점 '달.콤커피'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달콤'을 설립했다. 달콤은 커피 프랜차이즈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에 대한 전폭적인 본사 지원과 적극적인 매장 개설에 나설 방침이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한류열풍의 원조 '겨울연가'를 비롯, '찬란한 유산', ‘해를품은달’ 등을 제작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과 MBC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을 제작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 기업이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제작하는 드라마와 연계한 각종 마케팅을 적극 진행해 아직은 많은 소비자에게 생소한 달.콤커피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달.콤커피는 연내 5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진우 달콤 본부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콤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달.콤커피의 전문적인 브랜딩 및 마케팅을 실시한다"며 "팬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달.콤커피를 국내 최고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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