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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경제지표·기업실적 기대감 상승폭 확대.. 다우 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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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다. 기업의 호실적도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1만3999.61로 1만4000선에 다시 근접했다. S&P500 지수는 0.98% 오른 1510.41, 나스악 지수 역시 1.18% 오른 3168.02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클 델과 실버 레이크 매니지먼트가 델을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델의 주가는 장중 0.8%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IT 서비스 기업인 미국 CSC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10% 급등세다.

경제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12월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택자료 제공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전년동기대비 8.3% 올랐다. 지난 2006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50개 주 중 46개 주의 주택가격이 올랐고 애리조나의 경우 20%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전망치를 웃돈 55.2를 기록했다. 앞선 시장 전망치 55.0을 0.2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2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55.7에 비해서는 하락했지만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은 넘어섰다.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 지수가 12월 58.3에서 1월 54.4로 하락했고, 생산지수 역시 56.4로 4.4포인트 낮아졌다.

앞서 유로존의 12월 소매판매는 지난 11월 대비 0.8%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보다 0.3%포인트,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3.4% 낮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소매판매가 1.7% 감소했고 프랑스도 0.2% 감소했다.

다만 지난 1월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12월 보다 오른 48.6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47.8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제조업 PMI 지수 역시 47.6으로 지난해 12월 46.1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PMI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국면을, 50을 하회하면 경기위축 기조가 우세한 국면을 의미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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