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25분 36초에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11㎞ 지점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일반 주민들도 쉽게 감지할 정도의 진동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이 집계하는 국내 지진통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5번째다.
기상청은 "이 지진정보는 자동계기 분석결과며 상세분석 후 (정보가) 바뀔 수 있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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