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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내병성 고추접목묘 육묘지원 신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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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신청 농가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실시해 나갈 터"
" 1억3800여만 원 투입, 977농가에 고추접목묘 보급"

고추접목묘에 사용될 고추종자가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있는 육묘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고추접목묘에 사용될 고추종자가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있는 육묘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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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가 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내병성 고추접목재배 육묘지원사업에 1000농가가 넘게 몰리면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8년 5.3ha면적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추접목묘 지원사업이 올해에는 84만주 40ha로 크게 늘어났다.

군은 군비 1억3800여만 원을 투입해 977농가에 고추접목묘를 보급할 예정이다.

고추접목묘는 역병에 강한 품종인 ‘대목’에 농가선호도가 높고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고추묘를 접목한 것으로, 일반 고추보다 역병에 강하고 뿌리 활력이 좋아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
또 생산량이 일반 고추보다 높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뿐만 아니라 농협과 계약 재배가 수월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농가와 나비골농협과의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약 안전사용, 고추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대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접목묘가 생산량이 높아 신청이 많은 것 같다”면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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