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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미인 보성 참다래’명품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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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소비자 기호에 맞춘 후숙 참다래 공급 체계 구축"
보성 참다래 기술교육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성 참다래 기술교육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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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역 특산품인 참다래를 국내 최고 품질의 명품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 재배 면적의 15%를 차지하는 참다래 주산지인 보성은 관련 연구기관과 인근 대학, 참다래 산학연 협력단 등과 함께 참다래 재배 신기술을 개발해 최고의 명품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특히 최근 관내 참다래 3개 법인 회원과 관계 공무원, 전남참다래산학연협력단(단장 목포대 박용서교수) 전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다래 후숙기 이용 현장 적용 기술교육과 시식회를 가졌다.

참다래는 맛과 영양소가 탁월한 과실로 평가를 받고 있으나 후숙 기간을 거쳐 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지난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공모사업)으로 3억8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보성참다래 경쟁력 향상 기반조성을 위한 후숙 시설을 설치 운영하여 참다래 유통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꽃가루 채취 전용 시설, 보성군 통합 브랜드 '녹차미인 보성참다래' 상표출원 등 보성 참다래 명품화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보성참다래 경쟁력 향상 기반조성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중앙 발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3억1200만 원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총사업비 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내 최고의 참다래 생산단지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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