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씨스타의 소유의 폭풍 눈물 사연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씨스타의 '스쿨오브 락-에너지의 습격' 스페셜편이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6일 방송분으로 당시 씨스타는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지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씨스타의 깜짝 등장 이후에도 학생들은 점심시간 촬영에 배고프고 지친 모습을 보이며 크게 호응하지 않았고, 제작진과 선생님들이 나서 촬영을 중단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결국 멤버 소유는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스쿨오브 락'은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0년 8월 폐지될 때까지 전국 각지의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 스타의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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