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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허 "100개월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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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데저트클래식 최종일 '우승 샷 이글', 노승열 26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티븐 갤러허(스코틀랜드ㆍ사진)가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무려 8년4개월 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끝난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다.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였고, 결과적으로 3타 차 우승(22언더파 266타)을 완성했다. 2004년 10월 던힐링크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꼬박 211경기 만이다. 우승상금이 41만8500달러다.

16번홀(파4) '행운의 샷 이글'이 우승 동력이 됐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했지만 전반 9개 홀에서 1오버파를 쳐 리처드 스턴(남아공)에게 1타 차로 추격당하던 상황이었다. 러프에서의 샷이 홀 바로 앞에 떨어진 뒤 굴러 들어갔다. 스턴은 그러자 짧은 파 퍼팅까지 놓쳐 순식간에 4타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스턴은 다음 홀인 17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1타를 만회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2위(19언더파 269타)가 됐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은 1오버파를 쳐 공동 26위(10언더파 278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나이키를 새 스폰서로 맞아 클럽 적응에 어려움을 겪자 '두바이 원정길'을 선택했지만 들쭉날쭉한 스코어로 아직은 평가가 어렵게 됐다. 1, 3라운드에서는 각각 6언더파와 5언더파를 쳤고, 2, 4라운드는 반면 이븐파와 1오버파로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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