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데저트클래식 첫날 버디만 6개, 스턴 선두 질주
3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일단 공동 6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리처드 스턴(남아공)이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상황이다.
선두권은 스테판 갤러허(스코틀랜드)가 1타 차 2위(9언더파 63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노승열 역시 우승 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세계랭킹 8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우즈의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미국)가 공동 12위(5언더파 67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2주 연속우승을 노리는 크리스 우드(잉글랜드)는 공동 22위(4언더파 68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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