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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막걸리, 민족의 대명절 "설" 맞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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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 유산균 보고인 강진 막걸리와 함께해요 "
강진 병영설성막걸리

강진 병영설성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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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을 타고 고급화에 성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 강진군 막걸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병영설성막걸리는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지하200m에서 끌어올린 물을 원료해서 생산해 텁텁하지 않고 끝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병영설성막걸리 김견식 대표는 “좋은 원료를 써야 좋은 술이 나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늘 마음속으로 새기며 막걸리를 빚는다”며 “제대로 된 술맛을 내기 위해서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마셨다는 수인산의 맑은 물과 지역에서 나는 햅쌀을 가지고 전통적인 기법으로 막걸리를 빚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진정한 막걸리의 맛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의 뽕잎을 쪄서 3일 동안 발효시켜 종전의 텁텁한 맛을 배제해 맛이 시원하고 숙취가 적은 게 특징이다.

도암주조장은 뽕잎 막걸리 원료곡으로 도암 간척지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직접 재배한 뽕잎,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물 등 좋은 재료를 이용해 전통기법으로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도암주조장 박병현 대표는 “제대로 된 술맛을 내기 위해서는 원료를 아깝게 생각해선 안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더 제품 개발에 힘써 차별화된 제품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영설성막걸리는 0.75ℓ 1,000원 동동주는 1.7ℓ 2,300원이며, 도암뽕잎쌀막걸리는 0.9ℓ 1,100원, 뽕잎쌀동동주 1.7ℓ는 2,300원에 판매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전통적 기법과 지역에서 나는 쌀을 원료로 정성들여 만든 막걸리를 소비자분들께 적극 추천한다”며 “보통 술은 몸에 안 좋지만 막걸리는 신진대사 활발, 피부재생과 미백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에 강진막걸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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