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해 온 SNS서포터즈를 오는 3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SNS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해도 시정에 관심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열정이 있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홈페이지(http://smart.gwangju.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광주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분증을 발급해 주고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시민콘텐츠 원고료 지원, 광주시 주최행사 우선 초청, 각종 IT기기 활용교육 등을 제공한다.
김선경 광주시 뉴미디어팀장은 “지난해 SNS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포터즈를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시민들과의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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