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2009~2012년 수산물 중금속 정밀검사 결과를 보면 국내산 수산물의 평균 수은 함유량은 0.029mg/kg으로 기준치(0.5mg/kg)보다 훨씬 낮았다. 반면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 수산물의 평균 수은 함유량은 0.076mg/kg으로 국산보다 많았다.
검사본부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이 중금속 함유량 측면에서 매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바이페닐(PCBs), 벤조피렌, 메틸수은 등의 분석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