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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 완성하는 ‘향기 레이어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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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간의 감각 중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은 후각이다. 때문에 살짝 코끝을 스치는 향기 만으로도 그 사람의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아름다운 향기로 나만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고 싶지만, 향수의 진한 향이 부담스럽거나 나만의 향수를 찾지 못했다면, ‘향기 레이어링’에 도전하자. 향수 보다는 은은하면서도 향취가 오래 가는 샴푸나 바디로션 등을 적절히 조화시키면, 기존의 향과 전혀 다른 나만의 향을 완성할 수 있다.
◆플로럴+플로럴=여성스러움 극대화, 실패할 확률도 적어
가장 무난한 향기 레이어링의 공식은 같은 계열의 향을 겹쳐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플로럴 향은 은은한 꽃 향기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주는 향이라 각기 다른 플로럴계의 제품을 레이어드 하면 실패할 확률도 적고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샴푸’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바이올렛, 일랑일랑, 히아신스 등의 깊이 있고 우아한 플로럴 향을 가지고 있다. 향수의 발향단계인 탑 노트(펌핑 후 30분 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를 그대로 갖췄으며, 향의 지속력이 좋아 향수를 뿌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애경의 토털 내추럴 바디케어 ‘샤워메이트’에서 출시한 ‘트루네이처 릴랙싱 아로마 바디로션’은 블루 카모마일의 플로럴 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은은한 아로마 향취로 피부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릴랙싱 효과까지 준다. 강력한 천연보습 성분인 아쿠아씰을 함유하고, 파라벤, 광물유, 동물유래성분 등 유해성분을 전혀 넣지 않아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분을 채워준다.
‘케라시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샴푸’와 ‘샤워메이트 트루네이처 릴랙싱 아로마 바디로션’을 레이어링 함으로써 향수 없이도 부담 없이 기분 좋은 향취를 만들어 낼 수 있고, 헤어와 바디에서 나는 은은한 플로럴 향의 조화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오랜 시간 풍길 수 있다.

◆플로럴+시트러스=시원하고 건강한 이미지 연출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에 싱싱하고 청량감 있는 시트러스 향을 더하면 시원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여성스러운 느낌을 중화시켜 보다 친근감 있는 향기가 완성된다.

애경의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의 ‘딥클린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은 은은한 로즈 계열의 플로럴 향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식물성 오일과 풍부한 보습성분으로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기능성 고분자를 활용한 포인트만의 ‘색조 침착 방지’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피부표면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닦아낸 노폐물이 피부 속으로 다시 스며들지 못하도록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샤워 중이나 젖은 손에 사용해도 클렌징력은 그대로여서 사용이 편리하다.

‘오르비스 르쉐르쉐 모이스트 젤리 시트러스’는 희소가치가 높은 남부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모트의 신선한 향을 기본으로 달콤하고 매혹적인 로즈 향과 마조람 향을 더해 깊이 있는 시트러스 향을 전해준다. 은은한 향기와 촉촉한 감촉이 돋보이는 보습젤 제품으로 스킨이나 토너 없이 단품 사용만으로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플로럴 향의 포인트 딥클린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로 깨끗이 클렌징한 후 시트러스 향의 보습젤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건강하고 상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애경 관계자는 “점차 개인의 정서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성향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가 직접 향을 디자인 하길 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비슷한 계열의 향끼리 조합을 통해 다양한 느낌을 전할 수 있어 이제 향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는 향기 맞춤형 시대가 됐다" 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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