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몇 주 안에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4일 사진에는 군 또는 보안요원으로 보이는 집단들이 관리의 방문을 환영하거나 일상적인 목적을 위해 터널 근처에 서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4일 사진에서는 벙커 주변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이 쌓여 있는 데 지난 23일 사진에는 적재된 양이 다소 줄었다. 연구소는 폭발에 대비해 터널을 막는 용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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