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U대회 선수촌 자재 지역업체가 전량 납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골조공사에 소요되는 주요 자재 전량을 지역 업체가 납품하게 됐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U대회 선수촌 시공사인 현대건설(주)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골조공사에 소요되는 주요자재 레미콘, 철근가공 납품업체를 100% 지역 업체로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지역 업체 납품 결정은 강운태 시장이 그동안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건설(주)에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간 상생 차원에서 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결과다.

선수촌아파트 골조공사에 투입될 레미콘 물량은 250억 원, 40만㎥로 광주 지역에 소재한 20개 업체 모두 선정해 납품받고, 철근가공업체도 광주 4개 업체를 선정해 340억 원 상당, 4만 톤의 물량을 납품받기로 결정했다.
현대건설(주) 관계자는 “골조공사 등 앞으로 시공되는 공정에 투입되는 인력과 자재, 장비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 근로자와 제품을 활용해 지역 건설기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화정주공아파트는 지난해 이주와 철거를 완료했다. 9월 19일 착공식을 거쳐 현재 토목공사와 파일공사가 80% 공정을 보이고 있다. 총 공정률은 7.4%로, 연말까지 총 공정률 40%를 목표로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