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기청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세계무대로 적극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152회), 수출컨소시엄(29회), 시장개척단(20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143회 보다 대폭 확대됐다.
해외전시회의 경우 사전에 온라인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회 참여 후, 관심바이어를 초청해 추가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전시회 참여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한류열풍을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독일, 미국, 홍콩 등 대륙별 주요거점을 선정해 전기ㆍ전자, 섬유 등에 대한 전략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와 지식서비스 산업 등 한류부가상품에 대해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초청, 우리 기업들과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회도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대기업의 자원과 해외네트워크 등을 활용, 해외시장 동반진출은 별도로 유형별 과제를 접수받아 2월 중에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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