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이 인수위를 찾은 것은 현판식과 첫 전체회의 주재 이후 세 번째다.
박 당선인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수위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열매에 기금을 전달하고 열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랑의 열매 측으로부터 인기 봉제 인형 '브라우니'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일정을 마친 뒤 1시56분께 아무런 언급 없이 벤츠 차량을 이용해 인수위를 빠져나갔다.
이날 박 당선인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일대 경비는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삼엄해졌다.
김혜원 기자 kimhye@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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