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1년 12월부터 시행한 '교원업무 정상화 추진계획'에 대해 최근 서울지역 교사 1만5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가 71.5%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지역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공문서 감축 노력은 각각 66.8%와 67.2%, 교원업무정상화 지원 컨설팅단 운영은 68.3%, 외부 공문처리 절차 간소화는 68.4%에 그쳐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교사의 만족도가 81.3%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73.7%), 20대(71.6%), 40대(71.2%), 30대(70.1) 순이었다. 학교급별 만족도는 초등학교(74.8%), 특수학교(67.9%), 중학교(65.9%), 유치원(65.5%), 고등학교(65.1%)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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