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향상연수 대상자 향후 특별 연수 실시
1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결과 및 운영성과'에 따르면 동료 교원 및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5점 만점에 2.5점 미만인 교사들은 총 1395명으로 집계됐다.
평과 결과가 우수 학습 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으로 선정된 교원은 전국 850명(추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 교원은 2011년 406명, 2012년 691명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05년부터 5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 전면 도입됐다. 평가 참여율은 교원 91.21%(전북 제외), 학생 80.78%, 학부모 49.63% 등으로 전년대비 학생과 교원은 각각 1.88%포인트, 1.32%포인트 올랐다. 학부모 참여율은 온라인 인증절차 간소화 등으로 4.04%포인트 상승했다.
또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1만842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학생의 66.6%는 "엄격하고 무섭더라도 열심히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무조건 나쁜 점수를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평가제 도입 이후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하게 됐다"고 답한 비중은 전체 44.4%를 차지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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