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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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08:45 장시작전(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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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4일 차기 정권 출범을 앞두고 1분기내 기준금리 인하, 추가경정예산 편성, 부동산 대책 등 정책적 기대감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중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 금리를 현행 2.75%로 동결했다"며 "그러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2.8%로 내놓으면서 1분기 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권 일각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추경예산 편성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에 따라 적어도 2분기 내에 추경이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실적으로 공약을 실현하고 총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정부 지출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달 임시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취등록세 감면 연장을 포함해 부동산 대책과 가계 부채 문제에 대한 정책이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말 부동산 취등록세 감면을 연장시킬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역시 현 정부와 정치권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새 정부 정식 출범이 가까워질수록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그는 "환율 대책과 노동 시장 문제 그리고 재정 집행에 대한 정책들이 쏟아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다음 정부의 실질적인 도전과제는 경제 성장인데 한국은행과 재정부가 3% 미만의 경제 성장률을 예상, 정권 초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할 것이고 이는 적어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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