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대책 전략 4개 분야 28개 과제 추진
종합대책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부정비리 발본색원’,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 ‘청렴정책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28개 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사적지 현장체험’, ‘청렴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코너 신설’, ‘청렴 우수 시군 시상’ 등을 신설 추진한다.
청렴사적지 청렴체험교육은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렴시책 안내문’ 제도는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고, 공직자 부조리 ‘신고함’을 별도로 청사 내에 설치해 내부통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내 전 시군에 거주하는 주부모니터단 및 도민명예기자단과 부패척결·청렴협약을 체결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 건의, 공직자의 부조리 등을 제보토록 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부패 없는 청렴전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공직자와 도민이 혼연일체가 돼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전남도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