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유천이 다시 한 번 본격 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보고싶다' 18부에서 한정우(박유천)는 살인 누명을 쓴 수연(윤은혜)을 데리고 주형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떠난다.
정우는 아버지가 돈 밖에 모르고 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누군가를 다치게 한 것도 모자라 해리엄마(차화연)를 미칠 지경에 이르게까지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흐느낀다.
하지만 이내 슬픔을 딛고 일어선 정우는 수사에 응할 준비가 된 수연과 함께 펜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수연을 찾아온 해리에게 "도망가! 넌 잡히면 내 손에 잡히면 죽어!"라 외치며 수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한정우가 수사에 본격 돌입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는 '보고싶다' 19회는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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