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클린턴 장관이 이날 사무실에 나와 국무부 차관보들과 회의했다고 밝혔다.
한 달 만에 업무에 복귀한 클린턴은 이달 말 청문회에 나설 예정이다. 클린턴 장관의 발병에 대해 지난 9월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으려고 '꾀병'을 부린다는 일부 주장이 나온 바 있다.
국무부가 AP 통신을 통해 배포한 사진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은 국무부 직원들로부터 미식 축구 헬멧과 등번호 '112'가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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