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클린턴 장관은 사무실에 나와 오전 9시15분부터 국무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했다.
그는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후속 검진 과정에서 혈전이 발견돼 뉴욕의 한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를 받고 사흘 만인 지난 2일 퇴원했다.
국무부 일정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오는 8일 백악관에서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고 10일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접견하고 실무 만찬을 주재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