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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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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구세제민하고 공언무시하지 말기를…'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전국의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대하는 점과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을 축약한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대하는 점을 담은 사자성어로는 세상을 구하고 민생을 구제하길 바라는 '구세제민'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소언다행'(22.9%),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공공을 위해 힘써달라는 '멸사봉공'(16.5%), 과실을 고치는데 주저하지 말라는 '개과불린'(7.3%),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달라는 '억강부약'(6.7%)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언행이 공명정대해 마음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무괴어심'(4.8%), 어떠한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목인석심'(4.3%), 신중한 일 처리로 믿음을 얻는 '경사이신'(4.3%),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추는 '등고자비'(3.9%) 등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으로는 빈말만 하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는 '공언무시'가 32.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근본은 고치지 않고 겉으로만 달라진 체 하는 '개부환면'(19.8%), 겉만 번지르르하고 알맹이가 없는 '미여관옥'(15.7%), 쓸모없는 사람에게 관직을 주는 '구미속초'(8%),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은 '거세개탁'(5.9%) 등이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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