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19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낙상환자 신고가 235건 접수됐다. 7시부터 9시까지는 92건, 8시부터 9시까지 113건, 9시부터 9시30분까지는 3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빙판이 녹을 때까지 낙상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빙판길 안전 보행이 각별히 필요하겠다.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걸어 낙상에 대비해야겠다. 또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노약자나 임산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굽이 낮고 눈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어야 하며, 부상을 당하면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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