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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구자철, 하노버전 23분 활약…팀은 0-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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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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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두 달여 만에 분데스리가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3일(이하 한국시간) AWD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장, 23분 여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9월 2일 샬케04와의 경기 이후 62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구자철은 교체 투입 직후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주로 측면에서 수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뒤꿈치 드리블에 이은 절묘한 180도 회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코너킥 상황에선 직접 키커로 나섰다.

구자철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아우크스부르크는 0-2로 패하고 말았다. 전반 26분 마메 디우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 뒤 라스 스틴즐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원정 무득점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6패(1승3무)째를 기록하며 승점 6점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 날 그로이트 퓌르트(1승4무5패·승점 7)가 무승부를 거둔 탓에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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