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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우크스부르크 상대 시즌 5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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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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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시즌 5호 골을 작렬, 함부르크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골.
그 사이 리그 득점 순위는 슈테판 키슬링(레버쿠젠),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7골)와의 격차는 2골이다.

오른쪽 윙어를 담당한 손흥민은 초반 상대의 맹공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인 건 전반 13분. 팀 동료 아르트욤스 루드네브스의 침투패스를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빠른 발과 정확한 슈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만들어진 선제골이었다.

경기의 흐름은 이내 바뀌었다. 함부르크는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상대를 조금씩 압박해나갔고, 결국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문전에 있던 루드네브스가 라파엘 판 더 바르트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을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실점 없이 2-0 승리를 지킨 함부르크는 승점 13점을 기록, 리그 10위에서 단숨에 4위로 점프했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관심을 모은 태극전사간의 맞대결은 구자철의 발목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불발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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