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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부활의 노래'.. 공공임대 청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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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A는 1순위 접수결과 150% 초과.. 일찌감치 마감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공공임대 아파트가 성공리에 청약완료되며 4년만에 재개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개발사업의 미래가 밝아졌다. 저렴한 임대조건과 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양주신도시옥정지구내 10년 공공임대주택 962가구를 공급한 결과 1·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13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87대 1로 나타났다.

특히 418가구로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주택형인 84㎡A는 1순위에서만 434명이 접수, 1.82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다. 74㎡A는 298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348명이 접수해 1.66대 1로 마감됐으며 84㎡A에는 246가구 모집에 350명이 신청, 2.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LH 10년임대주택은 양주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된 주택으로 인근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돼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84㎡ 전세는 1억2000만~1억2500만원선이지만 10년임대는 전세전환가격으로 1억원에 미치지 못한다. 74.9㎡은 임대보증금 4200만원에 임대료 31만3000원, 84.9㎡는 임대보증금 4800만원에 임대료 33만4000원 수준이다. 계약체결 때 계약금 20%와 입주 때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분양성공을 계기로 고객들이 양주신도시를 새롭게 보기 시작했다"며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서울과 소통이 수월해지고 주거생활이 편리한 경기동북부의 개발거점이 되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LH 분양임대청약홈페이지(http://myhome.lh.or.kr)에서 발표하며 계약은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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