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마감]제조업지표 개선 호재.. 상하이 1.7%↑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지수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지표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개선된 것이 호재가 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72%(35.55포인트) 오른 2104.43을,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91%(43.06포인트) 오른 2297.8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해 3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보였고 HSBC 집계 제조업 PMI도 49.5를 기록해 9월보다 높았다. 9월 산업생산·수출·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데 이어 10월 제조업지수도 개선되면서 4분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안후이콘치시멘트와 중롄중공업은 PMI 개선에 힘입어 각각 3.3%, 3% 뛰었다. 최대 중공업체인 싸니중공업은 2.3% 상승했다. 완커와 바오리부동산 등은 3주간 최고치로 오르며 부동산주 강세를 이끌었다.

다이밍 헝성훙징운용 펀드매니저는 "PMI 지표 개선이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긍정론을 확산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