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지금 경제가 예삿일이 아니다. 세계 경제가 장기침체의 기조 아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권의 대선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관해 "민주통합당은 '묻지마 단일화'를 위해서, 그 명분을 포장하기 위해서 정치쇄신을 들고 나온 것"이라며 "거기에서 단일화의 모순점을 감추고 이슈를 리드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쇄신도 우리가 주도했다"며 "국회 쇄신안도 입법을 추진할 단계인데 쇄신을 선도한만큼 속도를 조금만 더 내면 우리가 확실히 리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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